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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6 19:40 - 반짝반짝 렁구리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오빠의 학회 장소가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로 결정나고

숙박 장소가 노보텔, 파라다이스 호텔 등의 여러 후보군이 있었지만

학회 장소랑 숙소가 같아야한다는 오빠의 지론대로 해운대 그랜드호텔로 결정.


나는야 오빠 학회, 컨퍼런스 따라댕기는 녀자.

오빠 먼저 부산 내려보내고, 무려 3일 휴가 쓰고 악착같이 부산 따라감ㅋㅋㅋㅋㅋ

(나 얌전히 잘 따라댕기고, 혼자서도 잘 노니깐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해외 학회면 더 땡큐!!! ♡.♡)


호텔 로비에서 오빠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기웃기웃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눈에 보이는 해운대

그리고 조선호텔


호텔 복도를 따라가서 

무거운 청동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가야함



카드키가 아니라 유물 같아 보이는 청동 열쇠

다들 무겁다고, 불편하다고 하지만

뭔가 옛스럽고 고급져 보여서 난 저 열쇠 마음에 쏙 들었음.

(물론 열쇠는 내가 챙겨다니지 않았으니깐...)

but 열쇠 하나만 준다는게 에러.




방은 좀 좁은 듯한 사이즈

창이 통유리처럼 되어 있는데다가

창턱이 넓어서  앉아서 밖을 내다볼 수도 있다. 


엉덩이가 살짝 시리기는 했지만 ㅋㅋ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배고프다고 룸서비스로 시켜먹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배가 고파서였겠지만, 정말 맛있었다. 


룸서비스로 시켜먹을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후덜덜~ ㅋㅋㅋ





비는 추적추적오고

오빠는 학회가고

난 로비에 있는 라운지 카페에 앉아서 블랙러시안 홀짝홀짝


저녁과 밤의 중간쯤 되는 시간이 되니 피아노도 쳐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분위기 좋았다.



내가 계산 안한다고 모든 계산을 룸넘버 불러주고 퉁치고

룸서비스도 룸차지로~ ㅋㅋㅋㅋ


씐나씐나~♬♪

조식 쿠폰인줄 알았던 이 종이들...ㅋㅋㅋㅋ

내가 호텔조식이라고 좋아했더니

오빠가 그건 "조식할인쿠폰"이라고 정정해줌



1층에 있는 티파니에서 괜춘한 조식을 먹어주시고...



호텔조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오믈렛

개인적으로 이 오믈렛을 주방장이 직접 그 자리에서 해주느냐 안해주느냐에 따라 

조식부페의 질이 결정된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믿거나 말거나~)




샴푸 린스 치약 칫솔 심지어 양말 속옷까지 판다.

(세면용품은 따로 챙겨가는게 좋을 듯)



오빠 학회 보내고 난 또 로비 카페에서 럭셔리한 커피 타임을~




워낙 큰 호텔이다보니 모든 것이 잘 갖춰진 느낌

오래된 호텔이지만 그것을 옛스럽게 잘 활용하는 듯도 보였고...

파라다이스 호텔의 세련미와 다른 중후한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호텔




+ 욕실은 좀 후지다. 

+ 조식부페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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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 해운대그랜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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